
[PEDIEN]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통영시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대상으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집중 방역 소독이 본격화한다.
통영시는 이번 방역을 통해 지역 주민의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및 위생해충 발생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방역소독반 3개 반 7명이 투입되어 수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방역 활동을 이어간다.
현재까지 산양읍, 용남면, 정량동, 봉평동, 미수동 등 약 20개 침수 지역이 방역 대상지로 확인됐다. 특히 주택가와 도로변, 공중화장실, 전통시장, 이재민대피소 등 위생에 취약한 곳을 중심으로 살균소독이 이뤄진다.
모기 등 위생해충의 유충 서식지인 배수로, 하수구, 물웅덩이 등에는 유충구제를 병행하여 해충 발생을 원천적으로 막는다. 더불어 주요 간선도로와 대로변에는 차량용 방역소독을 실시, 넓은 면적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방역은 용남면사무소와 미진이지비아 일대를 시작으로 봉평동 용화사 및 공동주택 주변, 정량동 이순신공원, 전통시장, 도남동 주요 간선도로, 미수해안로, 산양읍 주택가 등 침수 지역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읍면동 지역책임반의 자체 방역과 취약 지역 예찰 활동도 강화된다. 추가 방역이 필요한 지역은 보건소 방역소독반이 즉시 투입되어 신속하게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집중호우 이후 침수 지역의 위생 환경 악화는 감염병과 위생해충 발생 우려를 높인다”며 “신속한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수해 복구 전 과정에 걸쳐 지속적인 방역과 예찰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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