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태안군 군청



[PEDIEN] 태안군이 군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문민원상담관을 신설하고 복합민원 처리 대상을 확대한다. 군은 이를 통해 민원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신뢰받는 행정 구현에 나선다.

내년 조직개편 시 전격 신설되는 전문민원상담관은 고난도·복합 민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민원 상담부터 관계부서 협의, 해결 방안 마련 및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여 군민의 재방문 부담과 시간·비용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올해 복합민원 처리 대상이 기존 26종에서 34종으로 확대되며,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 장애인 도움벨 및 약자 배려 창구 운영 등 민원 이용 편의를 높이는 다각적인 노력이 이어진다.

군민의 생활 편의와 일상 안전 확보를 위한 공간 정보 관리 체계도 강화된다. 관내 주소정보시설 3만 5267개소에 대한 정비를 연내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방포해수욕장, 꽃지 진입로, 안면도 수목원 방면의 전산화 DB 구축 작업을 본격 진행한다. 구축된 데이터는 지하시설물통합관리시스템에 탑재되어 향후 지하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에 활용될 예정이다.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토지행정 및 지적재조사 사업도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만전을 기한다. 군청 1회 방문으로 지적측량부터 지적 정리, 등기 촉탁까지 일괄 처리되는 One-Stop 서비스는 행정 절차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원 처리 기간을 단축시킨다.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근흥·원북·이원면 등 관내 불일치 지적을 정비하고 세계측지계 기반의 고품질 연속 지적도를 구축해 토지 경계의 신뢰성을 극대화한다. 지난해 시작된 남산·반곡지구는 지적 확정을 완료하고 연내 조정금 정산을 마무리한다. 올해 신규 추진 대상인 산후·삭선양산지구는 주민들이 군청을 직접 방문하는 불편을 덜기 위해 사업지구 내 마을회관에 현장 상담실을 마련해 약 4개월간 지적재조사 관련 상담과 민원 안내를 제공하는 등 현장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강화한다.

김성호 민원봉사과장은 “행정의 본질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함과 신뢰에 있다”며 “전문민원상담관 신설과 복합민원 원스톱 처리를 통해 군민의 소중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한 공간·토지 정보 구축으로 군민의 재산권을 든든하게 지켜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