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남도가 도민들의 합리적인 경제적 의사결정 능력을 높이기 위한 지역 경제교육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올해 3만 명을 목표로, 금융·부동산 등 빠르게 변화하는 경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제 지식 함양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지난해 말까지 이미 2만 5300여 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이달부터 하반기 교육을 통해 6700여 명을 추가로 교육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경제 이론 전달을 넘어, 각 대상의 특성과 수요를 세심하게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된 결과로 풀이된다.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시장경제 원리, 합리적인 소비생활, 직업과 경제 등 미래 경제 활동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다룬다. 보드게임, 체험활동 등 흥미로운 방식을 접목해 경제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체득할 기회를 제공한다.
노인,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등 취약·소외계층을 위한 교육은 더욱 실생활 밀착형으로 진행된다. 보이스피싱과 같은 금융사기 예방 및 대처 방법, 지출 관리, 통장 관리, 저축 및 투자 기초 등 일상생활에서 직접적으로 활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진다.
충남도는 지난 2월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 지역별 여건과 요구를 반영한 균형 잡힌 교육 운영에도 힘쓰고 있다. 충남경제교육센터를 중심으로 교육 운영을 체계화했으며, 자체 육성한 전임강사와 대학생 강사를 투입해 대상별 맞춤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다.
도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자신의 경제 상황을 이해하고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역량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 누구나 필요한 경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도민들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겠다는 충남도의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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