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성군 대가면에서 열린 '찾아가는 동의보감 진료소'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동의보감아카데미는 지난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대가면복지회관에서 지역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정행규 원장을 비롯한 한의사 및 한의대생 1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방 건강진단, 침술, 쑥뜸, 한약 처방 등 맞춤형 한방 치료를 제공하며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의 건강 회복을 도왔다.
동의보감아카데미는 대한형상의학회 회장인 정행규 원장과 뜻을 함께하는 한의사, 한의대생들이 모여 2000년대 초부터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단체다. 매년 여름이면 고향인 고성을 찾아 주민들의 건강과 활력을 되찾아주는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되었던 기간을 제외하고는 빠짐없이 행사를 이어왔다.
행사를 후원한 고성농협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직접 제작한 쌀과자와 아이스크림을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폭염 속 건강 관리를 당부했다.
하학열 고성군수는 “20여 년간 꾸준히 고향 고성을 찾아 지역민의 건강 증진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고성군 역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료소를 방문한 한 주민은 “농사일로 여기저기 아픈 곳이 많아 읍내 한의원에 가는 것도 쉽지 않았는데, 동네에서 직접 진료를 받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연휴에도 불구하고 매년 고향 사람들을 위해 찾아와 진료해주는 정행규 원장님과 한의사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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