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촌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마련에 속도를 낸다. 19일 열린 농촌활력분과 제2차 회의에서는 농촌 활력 제고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전북농어촌활력재단' 설립과 '농어촌 기본사회 기반 생활돌봄 공동체 육성'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설립되는 전북농어촌활력재단은 현재 임원 구성 등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며, 2027년 1월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재단은 농촌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전담하여 해결하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또한, 농촌 지역의 부족한 생활 및 돌봄 서비스를 보완하기 위한 '생활돌봄 공동체' 육성 사업도 구체화된다. 이 사업은 읍·면 단위에서 의료기관 이동 지원, 장보기 등 주민 생활 편의를 증진하는 공동체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2027년 15개소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도내 159개 읍·면에 이러한 공동체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정책 제안은 향후 농촌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남현지 전북자치도 농촌사회활력과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담아 농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전북자치도는 농촌 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며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