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남도가 도민들의 일상 속 법률 문제 해결을 위해 운영 중인 '무료법률상담실'이 개소 7개월 만에 572건의 상담을 기록하며 든든한 법률 지원 창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월 문을 연 상담실은 변호사 10명과 세무사 5명, 총 15명의 전문 상담관이 도민들의 법률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있다. 현재까지 접수된 상담은 민사, 형사, 행정 등 소송 관련 사건뿐만 아니라 상속, 부동산, 회생·파산, 세무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특히 2025년까지 예정된 상담 270건 중 민사 분야가 167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보증금 반환이나 환불 등 일상에서 흔히 발생하는 생활 법률 문제에 대한 상담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상담 사례로는 상속 과정에서 발생한 채무 문제 해결, 토지 통행권 분쟁, 이혼 및 재산 분할 문제, 차량 과태료 부과 관련 법률 자문 등이 접수되었다.
충남도에 주소를 두거나 거소를 둔 도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법률상담실을 이용할 수 있다. 도청을 직접 방문하는 대면 상담은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전화 상담과 온라인 상담도 병행하여 도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온라인 상담은 충남도 누리집 '무료법률상담실'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후 3일 이내 답변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현재 진행 중인 소송과 직접 관련된 사안은 상담이 제한될 수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상담 수요를 반영한 운영 체계 구축과 온라인 상담 활성화, 시·군과의 홍보 협력 강화 등을 통해 도민 누구나 필요한 법률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