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에어컨ENG, 정읍 폭염 취약계층 위해 1200만원 상당 에어컨 10대 기탁 (정읍시 제공)



[PEDIEN] 정읍 지역의 무더위 취약계층과 경로당이 시원한 여름을 맞이하게 됐다. 명인에어컨ENG가 유튜브 채널 수익금을 활용해 1200만원 상당의 에어컨 10대를 기탁하고 직접 설치에 나선다.

지난 18일, 명인에어컨ENG는 정읍시에 에어컨 10대를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약 97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명인에어컨’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저소득층 등 무더위 취약가구와 경로당이다. 명인에어컨ENG는 단순히 물품을 기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봉사단을 꾸려 에어컨 설치에 필요한 비용 전액을 부담하며 직접 설치 작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박태인 명인에어컨ENG 대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선풍기에만 의존하거나 에어컨 설치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이번 나눔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무더위 취약계층을 위해 에어컨뿐만 아니라 설치까지 지원해 준 명인에어컨ENG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 시장은 갈수록 심해지는 폭염 상황에서 이번 나눔이 이웃들의 일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명인에어컨ENG는 2020년부터 꾸준히 저소득 취약계층에 에어컨을 기부하는 등 사업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