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8월 31일까지 2027년 도심지 빈집정비사업 수요조사 실시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특례시가 2027년 도심지 빈집 정비 사업에 참여할 소유자를 찾는다. 내년도 정비 사업 물량을 미리 파악하고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수요조사는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2027년 빈집 정비를 희망하는 창원시 도심 지역의 빈집 소유자다. 건축물대장이 없는 무허가 건축물이라도 소유 관계가 명확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창원시의 빈집 정비 사업은 빈집의 상태와 소유자의 의향에 따라 △단순 철거 △공공 활용 △안전 조치 △리모델링 등 네 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지원 한도는 유형별로 상이하다. 단순 철거 시 1500만원, 철거 후 4년간 공공용지로 활용하는 경우 2000만원이 지원된다. 안전 조치에는 500만원, 리모델링 후 4년간 주변 시세의 절반 가격으로 임대 주택을 운영하는 경우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제시된 지원 금액과 세부 조건은 2027년 사업 계획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이번 수요조사는 사업 신청에 앞선 사전 절차이며, 향후 본 사업 공고 시 별도의 사업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수요조사 참여자에게는 사업 대상자 선정 시 가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정규용 도시정책국장은 “빈집 정비는 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내년도 정비 수요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비를 계획하고 있는 빈집 소유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수요조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빈집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청 건축허가과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