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남 하동군 북천면에서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이명장학회의 19번째 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지난 15일 오전 11시 북천면사무소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장학회는 지역 출신 우수 대학생 5명에게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미래를 격려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구연 경남도의원, 최민경·박정우 하동군의원, 조임식 북천면장, 조호남 옥종농협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과 장학생, 학부모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명장학회 이사회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김성진 학생을 포함한 5명의 학생은 각 1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받았다.
이명장학회의 역사는 200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하효근 전 하동군의회 의장과 활천농장 이대호 회장, 두 독지가의 따뜻한 기탁으로 시작된 이 장학회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 인재를 키우고자 하는 뜻을 함께하는 이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성장했다.
이러한 노력은 2007년 재단법인 인가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이후 장학회는 꾸준히 장학 사업을 이어오며 법인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134명에게 1억 700만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지원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대학생 126명, 중학생 8명에게 돌아간 금액이다.
최만진 이사장은 “두 독지가의 깊은 뜻과 도움을 잊지 않고,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그 뜻을 이어받아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장학회의 지속적인 나눔은 지역 사회에 희망의 등불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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