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난달, 하동 옥종면 찾아 한방 의료봉사 펼쳐 (하동군 제공)



[PEDIEN] 경남 하동군 옥종면에서 지난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따뜻한 한방 의료봉사가 펼쳐졌다.

사단법인 동의난달 소속 한의사 16명, 한의대생 24명, 자원봉사자 19명 등 총 59명의 의료진이 옥종면 옥천관과 다온보호센터를 찾아 의료 취약계층과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제공했다.

이번 봉사는 농촌 지역 주민들이 자주 겪는 무릎 퇴행성 변화, 허리·어깨 통증 등 만성 질환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봉사단은 단순 진료에 그치지 않고 개인별 증상에 따른 침, 뜸, 부항 치료와 물리치료를 병행했다. 또한, 근력 강화를 위한 운동법과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관리 방법도 상세히 안내했다.

봉사활동은 지역 봉사단체인 옥종사랑후원회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옥종사랑후원회는 진료 접수, 현장 안내, 어르신 이동 지원 등 전반적인 운영을 도맡아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다.

류용진 옥종면장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준 동의난달 봉사단과 옥종사랑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1992년 설립된 동의난달은 한의학의 전통을 잇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국내외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한 의료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단체다. 이번 하동 옥종면 의료봉사 역시 이러한 동의난달의 오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