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폭염 취약 노인·장애인 1108명에 모자·냉각패치·영양죽 지원 (정읍시 제공)



[PEDIEN] 정읍시가 기록적인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노인과 장애인 1108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건강 관리를 위한 특별 지원에 나섰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하여 햇볕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모자와 체온을 낮추는 냉각패치, 그리고 간편하게 섭취 가능한 영양죽을 마련하고 대상자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이용자 중에서도 폭염으로 인한 건강 악화 위험이 높은 시민들을 우선적으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각 서비스 제공기관의 철저한 확인 과정을 거쳐 지원 대상이 최종 확정되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야외 활동이 어려워지고 식사 준비마저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이번 지원은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온열질환으로부터 건강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읍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 현상이 더욱 빈번하고 강렬해지는 추세”라며,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세심하게 챙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지원이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