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시 시청



[PEDIEN] 영주시가 지역 중·고등학생들과 함께 사회적경제를 통해 지역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2026 영주시 청소년 사회적경제 리빙랩' 활동을 본격화한다.

지난 19일 영주중학교에서 진행된 첫 활동에서는 학생들이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해 일상에서 마주하는 지역의 다양한 문제점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청소년의 시각에서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며 창의적인 해결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이번 리빙랩은 단순한 문제 인식에서 나아가, 학생들이 발굴한 아이디어를 실제 해결 활동으로 발전시키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영주시는 학생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연계하여 구체화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사업에는 지역 중·고등학교 5개 팀이 참여하며, 총 5회기에 걸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업은 크게 두 가지 트랙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프로젝트 1 'Se로 그리는 영주'에는 3개 팀이 참여하여 퍼실리테이션을 통해 지역 문제와 해결 방안을 탐색하고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력하여 이를 실천한다. 나머지 2개 팀이 참여하는 프로젝트 2 'AI를 활용한 사회적경제 청소년 지역공헌활동'은 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과 협력하여 진행된다.

영광여자중학교와 대영고등학교 학생들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배우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경험을 쌓는다.

영주시는 오는 10월 창의융합축전에서 이번 리빙랩 활동의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청소년들은 프로젝트 추진 과정과 결과를 직접 발표하며 공유할 예정이다.

정교완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리빙랩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보는 귀중한 경험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지역사회와 긍정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