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정읍의 공원과 공공기관의 녹지를 주민의 손으로 직접 가꾸는 '시민정원사'가 25명 더 늘었다. 정읍시는 지난 15일 정읍6차산업체험교육센터에서 열린 제8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통해 2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로써 정읍시 시민정원사 누적 수료생은 251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열린 수료식에는 유승호 관광체육국장을 비롯해 선배 기수 회장단, 수료생 등 40여 명이 참석해 교육 과정을 마무리했다. 수료식은 교육 결과 보고와 함께 축사,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 기간 중 뛰어난 성과를 보인 수료생에게는 개근상, 우수상, 최우수상 등이 주어졌다.
올해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해 주 1회, 하루 4시간씩 총 20주에 걸쳐 80시간 동안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식물에 대한 기초 지식 습득은 물론, 정원 설계 및 시공 방법, 토양 관리, 병해충 대처 요령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전문성을 키웠다.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은 단순히 개인의 정원을 가꾸는 것을 넘어, 공원이나 공공기관의 녹지를 관리하는 봉사활동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민들이 생활 주변의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직접 돌보며 도시의 녹지 공간을 확대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 수료생은 "기초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정원에 대한 이해가 깊어져 뿌듯하다"며 "앞으로 배운 지식을 생활 속에서 적극 활용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읍시는 2019년부터 매년 시민정원사를 양성해왔다. 1기부터 7기까지 총 226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올해 25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수료생은 251명에 달한다. 이들 수료생은 시민정원 조성 및 관리, 공공기관 조경수 관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꽃과 정원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도시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유승호 관광체육국장은 "성실하게 교육 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배운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정읍의 아름다운 녹지를 가꾸는 데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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