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군청 (고창군 제공)



[PEDIEN]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가 전북특별자치도청을 방문해 지역의 핵심 현안 사업 7건의 반영을 건의했다. 농어촌기본소득 지원사업의 균형 있는 추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회간접자본 확충이 주요 내용이다.

김 부군수는 이날 고정삼 경제부지사를 만나 '전북형 농어촌기본소득 지원사업'의 서남권 우선 지원을 요청했다. 현재 정부 시범사업이 전북 동부권 위주로 진행되는 것과 달리, 고창군을 포함한 서남권 역시 높은 농어업 인구 비중과 심각한 지방소멸 위기를 겪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균형 발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임기근 기획조정실장과의 면담에서는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에 대한 도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국토교통부의 공공기관 이전 로드맵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향후 기관 배정에 있어 전북도의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요청한 것이다.

주요 SOC 사업으로는 △고창읍 중심거점 복합주차장 조성사업 등 4개 사업의 '제2차 전북도 지역개발계획' 반영과 △무장-상하 간 지방도 733호선 신설사업의 '제5차 도로건설 관리계획' 반영을 집중 건의했다. 특히 무장-상하 간 지방도 733호선 구간은 유사시 한빛원전 비상 대피로 역할을 수행할 뿐 아니라, 상하농원 등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으로 지난 2023년 지방도로 승격된 만큼 신속한 개설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영식 부군수는 “민선9기 전북특별자치도정과 고창군 비전에 부합하는 현안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함께여는 미래, 도약하는 고창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현재 2027년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2028·29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사전 대응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