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정읍시 감곡면 순촌마을 주민들이 정월대보름 행사 준비를 위해 모았던 성금 100만원을 지역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돕기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지난 18일, 순촌마을 주민들은 별도의 전달식 없이 정읍시민장학재단 계좌로 장학금을 직접 입금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장학금은 마을 주민들이 정월대보름 행사를 함께 준비하는 과정에서 조금씩 마음을 모아 마련된 것이다.
마을 주민 33가구 49명은 모인 정성을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고 꿈을 펼치는 데 사용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장학금 기탁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유서영 이장은 “주민들이 함께 모은 작은 정성이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다”며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힘써 훌륭한 지역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순촌마을은 평소에도 마을 발전을 함께 고민하고 지역사회 나눔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공동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이러한 마을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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