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14일, 강진군 칠량면이 말복을 맞아 지역 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칠량면 복지회관과 각 마을 경로당에서는 '우리동네 고기밥상데이' 행사가 열려, 주민들은 푸짐한 음식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건강과 이웃 간의 정을 챙겼다.
이번 행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과 주민들의 건강을 보살피고, 함께 식사하며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행사가 진행된 복지회관과 경로당에는 닭죽을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불고기, 오리주물럭 등 다양한 고기 요리가 정성껏 준비되었다. 주민들은 준비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오랜만에 만난 이웃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서로의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단순히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주민들이 직접 음식을 준비하고 함께 나누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교류가 이뤄지도록 유도했다. 이를 통해 경로당은 이제 어르신들의 휴식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영천 칠량면장은 “말복을 맞아 주민들과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건강을 살피고 정겨운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살피고, 주민들이 편안하게 모여 소통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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