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기 경남교육감, 교육부와 수해 피해 학교 합동점검…복구 지원 속도 낸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 내 학교들에 대한 복구 지원이 본격화된다.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육부, 한국교육시설안전원과 함께 지난 18일 거제·통영 지역의 장평초, 통영중, 통영고 등 피해 학교를 방문해 실태를 파악하고 신속한 복구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합동 점검은 개학과 교육 활동에 필수적인 시설을 우선적으로 복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교 자체 복구가 어려운 부분은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이 협력하며, 필요시 지자체와의 연계도 모색한다.

재정 지원 역시 신속하게 이루어질 전망이다. 시급한 복구를 위해 교육청 예비비가 우선 투입되며,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의 재난복구비와 연계하여 재원을 빠르게 확보할 계획이다.

현장을 직접 확인한 교육부와 한국교육시설안전원도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별 피해 규모와 복구 우선순위를 구체화하고, 필요한 재정 및 행정 지원 방안을 교육청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단순 응급조치를 넘어 교육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시설을 조속히 복구하는 데 집중한다. 복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권순기 교육감은 “이제는 피해 상황 확인을 넘어 실제 복구를 신속하게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피해가 큰 장평초에 대해서는 교육부, 한국교육시설안전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필요한 인력과 예산을 적기에 지원하여 학교 정상화를 위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현재 교육지원청과 함께 피해 학교 조사를 지속하고 있으며,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피해 학교의 조속한 정상화를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