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세종 해밀초등학교가 지난 18일, 해밀동 행복누림터 문화관람실에서 학생, 학부모, 마을주민이 함께한 ‘해밀꿈빛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학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총 93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발표회에는 세종시교육청의 지원을 받는 꿈자람배움터와 방학중 성장지원 학교, 마을단위스포츠클럽 ‘동동동’ 치어리딩부에 참여한 학생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다. 학기 중 운영되는 꿈자람배움터는 앙상블, 뮤지컬, 브레이킹댄스, 치어리딩, 댄스 등 학생들의 흥미를 끄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방학중 성장지원 특강은 분야별 전문가와 연계한 수업으로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고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3년째 이어지고 있는 ‘해밀마을진로인턴십’은 유·초·중·고 학교 간 연계 진로 프로그램으로, 마을을 기반으로 한 진로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해밀중학교 김다인 학생이 진로인턴십 경험을 소개하며 새로운 꿈을 찾고 학업 계획을 구체화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김다인 학생은 “2년간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앞으로 학업을 어떻게 해나갈지 구체적으로 계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올해부터는 마을단위스포츠클럽 ‘동동동’과 연계하여 치어리딩부도 운영 중이다. 해밀초 치어리딩팀 ‘리틀스타’는 세종 SA 축구단 홈경기, 체육회 및 지역 행사 초청 공연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국가대표를 꿈꾸는 학생까지 배출하는 등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최수형 해밀초 교장은 “치어리딩을 통해 새로운 꿈을 키우는 학생들이 생겨나고 있다”며, “마을단위스포츠클럽을 통해 치어리딩이 해밀초를 넘어 세종의 자랑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발표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선망하던 치어리딩팀에 들어가 직접 무대에 서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앞으로 아이가 성장해 ‘리틀스타’와 같은 무대에서 함께 공연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현진 해밀초 교사 역시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체력을 기르는 것은 물론, 건강한 경쟁과 협력을 통해 사회성과 정서적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밀초는 앞으로도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고 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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