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해군이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제6기 남해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지난 18일 남해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실에서 열린 세부사업 자문위원회는 중간 보고된 사업안을 보다 구체적이고 실행력 있는 정책으로 다듬기 위한 심도 깊은 논의의 장이었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지역사회보장 조사와 주민 의견 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된 세부 사업에 대해 전문가의 시각과 현장 실무 경험을 접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사업의 적정성, 실현 가능성, 지속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회의에는 하택근 남해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을 비롯해 경남대학교 신원식 교수, 경남사회서비스원 송영달 책임연구원 등 총 8명의 전문가와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중간 보고 자료를 토대로 지역의 인구 및 복지 환경 변화, 주민 복지 수요가 세부 사업에 적절히 반영되었는지 면밀히 살폈다.
특히 사업별 추진 필요성, 대상의 적정성, 기존 사업과의 연계성, 추진 체계 및 실현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심층적인 검토가 이루어졌다. 전문가의 정책적·학술적 자문과 사업 담당 부서의 현장 경험을 결합하여 사업별 강점과 보완점을 구체화하는 작업도 병행됐다. 유사하거나 중복될 가능성이 있는 사업은 연계 방안을 모색하며 계획의 체계성과 정책 실행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실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여건과 한계점까지 점검하며, 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실행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의견들이 제시됐다. 남해군은 이날 도출된 자문 의견을 세부 사업별로 면밀히 검토하여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향후 주민 의견 수렴과 관련 절차를 거쳐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최종적으로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하택근 부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의 목소리와 현장의 경험, 전문가의 시각이 함께 모일 때 비로소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완성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주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계획에 충실히 담아내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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