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동해시가 올해 해수욕장 운영을 공식적으로 종료했으나, 폐장 이후에도 해변을 찾는 이용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9월 13일까지 수상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유지한다.
시는 망상, 리조트, 노봉, 대진, 어달, 추암 등 6개 주요 해수욕장에 안전 요원을 배치하여 입수 자제를 안내하고 위험 구역 출입을 통제하는 등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말에는 해양경찰과 시 직원이 합동으로 순찰을 실시하며, 기상 악화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질 경우 즉각적인 안전 방송과 입수 통제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이러한 지속적인 안전 관리와 현장 대응 노력 덕분에 동해시는 올해까지 4년 연속 해수욕장에서 발생하는 수상 인명사고 ‘제로’라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해수욕장 폐장 이후에도 안전 관리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순찰과 계도 활동을 꾸준히 펼쳐 안전한 해변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정규 운영 기간보다 안전 관리 인력과 구조 장비가 축소 운영되는 폐장 이후에는 해변 방문객들에게 물놀이나 입수를 가급적 자제하고, 기상 상황과 현장 안전 요원의 안내에 따라 줄 것을 적극 당부하고 있다.
한편 올여름 동해시 해수욕장 누적 피서객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낮 최고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한낮 해변 이용이 줄고, 야간 시간대 해변 방문이나 천곡황금박쥐동굴 등 실내·그늘 관광지로 피서객이 분산된 영향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