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라켓, 큰 꿈··· 전국 배드민턴 꿈나무 강진에 (강진군 제공)



[PEDIEN] 전국의 초등학교 배드민턴 유망주들이 강진에 모여 꿈을 펼친다. 강진군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강진군 일원에서 ‘2026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등학교 3~6학년 선수로 구성된 84개 팀이 참가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기량 경쟁을 벌였다. 어린 선수들에게는 전국 각지의 선수들과 교류하며 경기 경험을 쌓고 기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되었다.

강진군은 올해 ‘2026 전국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제20회 강진청자배 배드민턴축제’, ‘2026 전남 여성가족 및 시니어 배드민턴대회’ 등 굵직한 배드민턴 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전국 규모 배드민턴 대회 개최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 선수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만큼, 선수단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의 유입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수와 지도자, 그리고 가족들이 강진에 머물면서 숙박, 음식점 이용, 관광 등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 유소년 배드민턴 선수들의 성장세도 뚜렷하다. 강진군 유소년 배드민턴 클럽은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등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지역 배드민턴 꿈나무 육성이라는 긍정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국 규모 대회 개최를 지역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배드민턴 저변 확대의 발판으로 삼는다는 점에서 이번 대회는 더욱 의미가 깊다.

군은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 시설 점검을 비롯해 의료 및 안전관리 체계를 철저히 구축하여 선수단이 최상의 환경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전국의 초등학교 배드민턴 유망주들이 강진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유소년 대회는 선수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가족까지 함께 찾는 만큼,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지역 유소년 선수 육성에도 힘써 체육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스포츠 메카 강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진군은 이처럼 전국 단위 체육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선수단의 체류를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는 스포츠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