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AI를 활용한 독창적인 청렴시책 추진 (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시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다채로운 시책으로 공직사회 내 청렴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청렴ON AI 챗봇'에 이어 'AI 포스터 챌린지', 'AI 웹툰 및 영상' 등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콘텐츠를 통해 청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 의지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 '청렴ON 이음 플랫폼'을 구축하며 직원들이 청렴 관련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AI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청렴문화 확산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이달 13일부터 26일까지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ON AI 포스터 챌린지'를 진행 중이다. 직원들이 AI를 활용해 정직, 투명, 공정 등 청렴의 가치를 창의적인 포스터로 표현하도록 독려한다. 이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직원들이 직접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며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기회가 되고 있다.

업무 중에도 청렴의 의미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주 청렴 웹툰도 제작·게시한다. '간부 모시는 날' 관행 근절, 사적 용무 부탁 금지, 존중하는 언어 사용 등 공직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재로 삼아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청렴 메시지를 직원 눈높이에 맞춰 전달한다.

또한 시청사 1층 시정홍보관에는 청렴 애니메이션 영상을 송출하여 직원뿐만 아니라 방문 시민들도 자연스럽게 청렴의 중요성을 접하도록 했다. 특히 이러한 웹툰과 영상은 외부 업체 대신 감사담당관실에서 AI를 직접 활용해 제작함으로써 예산 절감 효과까지 거두었다.

한 직원은 "청렴을 나열식 자료가 아닌 직관적인 그래픽과 영상으로 접하니 훨씬 쉽고 친근하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산시 관계자는 "청렴은 거창한 구호가 아닌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AI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로 직원들이 청렴을 친근하게 접하고 스스로 참여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는 '청렴ON AI 챗봇'을 시작으로 다양한 방식의 콘텐츠를 통해 청렴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는 군산시의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