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을지연습 기간 안보의식 제고 (남해군 제공)



[PEDIEN] 남해군이 2026년 을지연습 기간을 맞아 6.25전쟁 및 월남전 흔적전시관을 통해 안보의식을 새롭게 다지고 있다.

이 전시관에는 남해 지역 참전 유공자 402명이 기증한 4056점의 자료 가운데 3130점이 전시 중이다. 개인의 서사와 디지털 아카이브가 결합된 형태로, 후손들에게 평화의 의미를 전달하며 생생한 역사 교육의 현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영웅들의 헌신이 고스란히 담긴 전시관 관람이 곧 가장 훌륭한 안보 교육"이라며 "과거의 숭고한 희생을 거울삼아, 오늘날 우리가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실시하는 을지연습의 참된 의미를 군민 모두가 함께 나누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을지연습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남해군노인복지관 3층에서 진행됐다.

연습 기간 군사장비와 비상물품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전시와 함께, 지역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안보 교육도 마련되어 군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의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