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군산시가 주최한 ‘2026 군산 국가유산 야행’ 1주차 행사가 10만 5천여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군산의 국가유산을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와 원도심 상권을 연계한 전략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이번 야행에는 외지 관광객 비율이 65.1%에 달했으며, 1인당 평균 소비지출은 전년 대비 54.5% 증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군산만의 근대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군산에서만 가능한 야행’이라는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행사장 소비가 주변 상가와 골목상권으로 확산되는 구조를 마련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1주차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받아, 오는 8월 21일과 22일 양일간 2주차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2주차 행사는 ‘개항 이후 형성된 근대문화와 생활상’을 주제로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가무형유산인 ‘줄타기 공연’과 야간 체험 공간 ‘빛의 놀이터’, 군산 국가유산 관련 퀴즈 행사 ‘모던 서프라이즈 퀴즈’ 등이 마련된다.
또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양말목 가마니 만들기’ 체험과 군산의 역사적 순간을 담은 ‘군산근대역사사진전’ 등 총 37개의 다채로운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이 원도심 5개 권역에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군산의 근대 역사와 문화를 직접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1주차 행사에 보내주신 시민과 관광객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2주차 행사에서도 줄타기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군산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2주차 행사 역시 많은 방문객의 참여 속에 군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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