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해군이 추진하는 청사 신축사업이 조달청의 '2026년 제3차 혁신제품 수요매칭' 시범구매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사업에 필요한 동력제어반과 분전반 관급자재 설계 금액 5억 5천만원 중 2억 6천만원을 조달청으로부터 지원받게 됐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공공기관이 혁신 기술과 제품을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조달청이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다. 공공기관의 구매 부담을 낮추고 혁신 제품의 초기 판로를 개척함으로써 기술 혁신 제품의 공공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선정으로 남해군은 청사 신축에 필요한 전기설비 중 핵심 설비인 동력제어반과 분전반을 혁신제품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동력제어반은 청사 내 각종 전기·기계설비에 안정적인 동력을 공급하고 제어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분전반은 건물에 공급되는 전력을 각 시설별로 안전하게 분배하는 필수 설비다.
특히 이번 사업은 동력제어반과 분전반의 개별 구매 금액이 설계 금액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추진된다. 이는 예산 절감과 혁신 제품의 공공 활용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기회다.
남해군은 이번 혁신제품 시범구매 선정을 계기로 청사 신축사업의 재정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한편, 혁신적인 전기 설비를 공공 건축물에 선제적으로 적용하여 건축물의 효율성과 기술 활용성을 한층 높여나갈 계획이다.
류경완 남해군수는 “청사 신축사업에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 상황에서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시범구매 사업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청사가 차질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사업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고 불필요한 예산이 사용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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