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김해시 시청 (김해시 제공)



[PEDIEN] 김해 칠암도서관 김해책문화센터가 시민들의 창작 열기를 담은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지난 18일, 센터는 시민창작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직접 쓴 글과 그림으로 엮은 11권의 책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완성하기까지의 여정을 돌아보고, 창작 경험과 소감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나는 그림책 작가이다', '주간 자서전' 등 두 가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 10명이 주인공으로 나섰다. 이들은 직접 만든 그림책 '나는 별이 되고 싶은 점' 등 8권과 자서전 '다시 돌아가고 싶다' 등 3권을 소개하며 독자들과 만났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프로그램 참여를 넘어, 시민들이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구체적인 책으로 완성하는 창작의 전 과정을 경험했다는 점에서 깊은 의미를 더한다.

출간된 도서들은 오는 9월 1일부터 김해책문화센터에 전시되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순주 칠암도서관장은 "시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완성하며 작가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지역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김해책문화센터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