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상주시가 어르신들의 뇌 건강 증진과 배움에 대한 열정을 고취하는 '제5회 상주시 어르신 주산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14일 상주농협예식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어르신, 평생교육지도자, 심판, 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주산 경기,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상주시는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인지 능력 향상을 목표로 4개 마을에서 '우리동네 주산교실'을 운영 중이다. 이번 대회에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 5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주산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단체전에서는 화서면 지산리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사벌국면 엄암리와 화서면 신봉1리가 최우수상을, 공성면 영오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개인전에서는 공성면 영오리의 문종배 어르신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김순자, 박경희 어르신이, 우수상은 김옥순, 채봉자, 박영희, 박도임, 임갑순, 김영이, 김춘견 어르신 등 다수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1937년생으로 최고령 참가자인 김수분, 이정남 어르신에게는 장수상이 수여되어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들은 오는 9월 16일 포항시에서 열리는 '제6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에 상주시 대표로 출전하여 도내 어르신들과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주산을 배우며 꾸준히 노력해 온 어르신들의 열정과 도전이 대회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며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상주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배움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누구나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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