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바이오가스화시설, 바이오가스 생산 목표 초과 달성 (서산시 제공)



[PEDIEN] 충남 서산시의 바이오가스화시설이 하루 평균 생산 가능량을 115% 초과 달성하며 정부의 바이오가스 생산 목표제 이행에 청신호를 밝혔다. 이 시설은 가축분뇨, 음식물쓰레기, 분뇨, 하수 찌꺼기 등 4종의 유기성 폐자원을 전국 최초로 통합 처리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20년 준공 이후 하루 약 320톤의 유기성 폐기물을 처리해 온 이 시설은 올해 상반기 동안 하루 평균 8,040.9N㎥의 바이오가스를 생산했다. 이는 하루 생산 가능량인 6,987.5N㎥ 대비 15%p 초과 달성한 수치로, 50%의 생산 목표율을 훌쩍 넘겼다.

이렇게 생산된 바이오가스는 시설 운영에 재활용되어 연간 약 10억 원의 연료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가축분뇨 처리 수수료와 바이오가스 민간 발전 공급 등을 통해 연간 8,000만 원의 세외수입도 창출하는 등 경제적 이익을 더하고 있다.

서산시는 올해 하반기에도 바이오가스 생산 목표 초과분을 판매하는 한편, 주요 설비에 대한 대수선과 정기 점검을 통해 시설 성능 유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더불어 악취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시설 운영·관리 개선 계획을 수립·이행하는 등 주변 주민들의 생활 보호를 위한 악취 저감 대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주요 배출구에는 복합 악취 측정기가 설치되어 배출 농도를 상시 모니터링하며 체계적인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자원순환형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