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홍성충남권 3개 대학 맞손… 전국 청년 로컬 해커톤 ‘로컬다이브’ 성료 (홍성군 제공)



[PEDIEN] 문화도시 홍성과 충남권 3개 대학이 손잡고 개최한 전국 단위 로컬 창업 해커톤 ‘로컬다이브’가 3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홍주문화관광재단 홍성군 문화도시센터는 청운대학교, 백석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앵커사업단과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 청년들의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다수 발굴했다.

작년 단일 대학과의 협력을 넘어 올해는 3개 대학이 연합하며 대학과 지역 문화 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해커톤은 전국의 청년들이 지역 현안을 직접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로컬다이브’는 청년들이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사업화 가능성이 있는 결과물로 발전시키는 실무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청운대학교가 추진한 ‘지역 현안 발굴 및 문제은행 구축 수요조사’를 통해 도출된 지역 현안들이 해커톤의 주요 과제로 제시되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36명의 대학생과 예비 창업가들은 3일간 지역의 문제와 자원을 탐색하고 해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거쳤다. 참가자들은 ‘아이디어 트랙’과 ‘비즈니스 고도화 트랙’으로 나뉘어 운영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아이디어 트랙’에서는 AI 기술을 접목한 앱, 플랫폼, 콘텐츠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적인 서비스 기획안으로 발전시켰다. ‘비즈니스 고도화 트랙’에서는 기존 로컬 창업 아이템의 사업 모델을 점검하고 개선하며 실제 사업화를 위한 MVP 제작 계획을 구체화했다.

행사 기간 동안 ‘AI 서비스 빌딩 전문가’와 ‘로컬 비즈니스 빌딩 멘토’가 전 과정에 밀착 지원하며 참가자들의 아이디어 완성도를 높였다. 최종 심사 결과, 총 21개의 아이디어 중 12팀이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되어 총 300만원 규모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비즈니스 고도화 트랙에서는 6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되어 총 800만원 상당의 MVP 제작 및 사업 고도화 지원 혜택을 받게 되었다.

홍주문화관광재단 홍성군 문화도시센터 정순돈 센터장은 “대학 중심의 해커톤 창업 육성 리그는 이제 중요한 국가적 흐름이 되었다”며, “이번 ‘로컬다이브’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들이 실제 로컬 비즈니스로 안착해 지역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