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청주시 흥덕대교 인근 무심천변이 황화코스모스 10만본의 만개로 찬란한 황금빛 물결을 이루고 있다. 흥덕구 운천동 339번지 일대 약 6,900㎡ 규모로 조성된 무심천 꽃정원은 시민들에게 예상치 못한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발길을 사로잡는다.
이곳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침수되는 구간으로, 그동안 여름철에는 꽃을 식재하기 어려운 환경이었다. 그러나 시는 올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지난 6월 황화코스모스 씨앗을 파종하는 과감한 도전을 감행했다.
그 결과, 현재 약 10만본의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해 꽃정원 전체를 주황색과 노란색으로 물들이며 황홀한 풍경을 자아낸다. 이 아름다운 개화는 오는 10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황화코스모스는 여름철 무더위와 가뭄에도 강한 생명력을 자랑하며, 한여름부터 가을까지 화사한 경관을 연출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무심천 꽃정원은 계절의 변화 속에서 변함없는 아름다움을 선사할 수 있게 되었다.
최근 무심천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산책을 즐기거나 황금빛 꽃밭을 배경으로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려는 이들의 모습에서 꽃정원이 제공하는 일상의 힐링을 엿볼 수 있다.
청주시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가을에도 국화, 천일홍, 맨드라미 등 다채로운 계절꽃 10만본을 추가로 식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무심천 꽃정원의 볼거리를 연중 이어가며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는 명소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계절마다 특색있는 초화류를 식재하여 시민들이 가까운 일상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무심천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꽃정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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