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청주시가 ‘시민특별시’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총 4조 4965억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1회 추경보다 4269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3937억원이 증가한 3조 9889억원, 특별회계는 332억원이 늘어난 5076억원으로 편성됐다.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시민특별시 청주’의 초석이 될 사업과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주민 숙원 사업,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마무리 공사비 위주로 예산이 배분됐다.
우선, 청주시의 성장 및 도약을 위해 에어로폴리스 3지구 조성사업에 218억원, K-바이오스퀘어 부지매입비 144억원,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구축 전력 인입공사비 45억원 등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데 집중 투자한다.
지역 내 소비 선순환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이어진다. 청주페이 발행 규모 확대에 113억원,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에 9억원을 반영했다. 또한 육거리 종합시장에는 문화공간, 테마거리 조성 및 점포 환경 개선 비용으로 6억원, 성안길 테마 상권 조성 사업비 9억원, 운리단길 일원에 직지와 연계한 테마 거리 조성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한다.
시민이 안전한 AI 안전 특별시를 만들기 위한 예산도 눈에 띈다. AI 기반 CCTV 체계 구축비 5억원, 가로보안등의 실시간 진단 및 관리 시스템 구축비 2억원을 반영해 2027년부터 CCTV와 노후된 가로등을 시스템과 연계되는 장비로 순차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20분 이음도시 청주’ 조성을 위한 교통 분야 투자도 확대된다. 동부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에 31억원, 시외버스터미널 현대화 용역비 3억원, 대중교통 운영 전반에 대한 교통계획 수립 용역비 5억원을 반영했다. 주차 공간 확대를 위해 대농지구 주차타워 조성 사업비 48억원, 복대동 일대 주차장 조성 40억원, 낙가천 유수지 주차장 조성 사업 17억원 등도 포함됐다.
도시 개발 및 관광 축 조성을 위한 사업도 추진된다. 명암 관망탑 리모델링에 22억원과 미디어 파사드 설치 설계비 2천5백만원, 봉명동 야간 경관 개선 7억원, 죽림동 일원 경관 개선 사업 5억원 등이 반영됐다. 또한 청주 북서벨트 미래비전 2030 수립 용역비 3억원, 도시재생활성화 계획 수립 및 공모 용역 3억원, 하트가로수길 활성화를 위한 조형물 설치비 2천만원도 투입된다.
문화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목적 실내체육관 공사비 137억원, 문화제조창 예술인 마을 조성사업 69억원, 오창 국민체육센터 공사비 50억원,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공사비 1억원 등을 반영했다.
이 외에도 공공 시설물 그린리모델링 사업비 176억원, 운수업계 유류 보조금 134억원, 전기자동차 구입 지원비 48억원, 수해 복구 사업비 35억원 등 주요 현안 사업에 예산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경정 예산은 ‘시민특별시 청주’를 향한 시민의 목소리를 담고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생활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오는 8월 27일부터 시작되는 제105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9월 9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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