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홍성군 결성면에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한 한방 의료 봉사가 지난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이번 봉사는 전국 한의과대학 졸업생 및 한의사, 가천대·경희대 한의과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삶의 모임 세보'가 결성면을 찾아 마련됐다.
봉사단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침, 약침, 뜸, 한약 처방, 물리치료 및 수기 치료, 보건 교육 등 다채로운 한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도왔다. 특히 평소 의료기관 이용이 쉽지 않았던 주민들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료와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결성면 지역 기관·단체들도 자발적으로 힘을 보탰다. 각 기관·단체는 의료 봉사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고 봉사단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식사와 식재료 등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지역 기관·단체들이 한마음으로 의료 봉사에 참여하면서 단순히 의료 서비스 제공을 넘어 주민 건강을 위한 지역사회의 공동체적 노력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봉사단과 지역 기관·단체, 주민들이 서로 힘을 보태며 따뜻한 지역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진료를 받은 한 주민은 "평소 몸이 불편해도 병원에 가기 쉽지 않았는데 가까운 곳에서 한방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침도 맞고 건강 상담도 받아 몸과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고 말했다.
김완섭 결성면장은 "이번 한방 의료 봉사는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특히 '삶의 모임 세보'뿐만 아니라 지역 여러 기관·단체에서 자발적으로 후원하고 식사를 지원하며 주민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가 서로 돕고 함께하는 공동체의 의미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기관·단체 및 봉사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주민 중심의 복지와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삶의 모임 세보'는 전국 한의과대학 졸업생 및 한의사, 한의과대학생 등이 참여해 의료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 봉사와 건강 증진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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