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예산군가족센터가 관내 결혼이주여성 33명을 대상으로 베트남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문화적 소통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합국가 자조모임 자국음식 만들기-베트남편'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은 베트남식 샤브샤브를 직접 만들고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 재료를 손질하고 조리 과정을 거쳐 완성된 베트남식 샤브샤브는 단순한 음식을 넘어, 참여자들이 고향의 추억과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매개체가 되었다. 타국 생활에서 느끼는 외로움을 서로에게 털어놓고 격려하며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참여자들은 “고향 사람들을 만나게 돼 반갑고 매우 감동적이었다”며 “고향 음식을 함께 만들어 맛볼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예산군가족센터는 현재 중국, 베트남, 필리핀 출신 결혼이주여성이 참여하는 자국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각 나라의 대표 음식을 직접 만들고 소개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문화와 음식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다문화 가족 간 교류 및 지역사회 관계 형성을 돕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자국 음식 만들기를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이 고향의 문화를 나누고 서로의 삶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라의 결혼이주여성들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