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천시는 지난 13일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혼내야 할까요, 이해해야 할까요?'를 주제로한 제9회 정신건강 전문의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청 소통마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자녀 훈육에 대한 부모들의 깊은 고민을 나누고 건강한 양육 방향을 탐색하는 자리였다.
'좋은 부모가 되려다 길을 잃은 부모들을 위한 이야기'라는 부제 아래 진행된 토크콘서트는 부모들이 자녀 훈육 과정에서 겪는 혼란과 어려움에 주목했다. 아동·청소년의 발달 과정과 정서적 특성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며, 전문가와 함께 건강한 경계 설정과 일관성 있는 훈육 원칙 수립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두드림정신건강의학과의원 박준성 원장과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윤현철 센터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두 전문가는 실제 임상 현장에서 경험한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부모들이 양육 중 흔히 겪는 문제들을 짚어주고, 각 상황에 맞는 현실적인 조언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평소 자녀 양육 및 훈육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직접 묻고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는 부모들이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송정원 부천시보건소장은 완벽한 양육보다는 아이의 발달을 이해하고 상황에 맞게 일관된 원칙을 세우려는 부모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크콘서트가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고 자신에게 맞는 건강한 양육 방식을 찾아가는 데 기여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아동·청소년과 가족의 정신 건강을 지원하고, 부모들이 자녀 양육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와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교육·소통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