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천시가 말라리아 환자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치료를 위해 지역 내 진단·진료 의료기관을 기존 18곳에서 21곳으로 확대한다.
이번 확대 운영으로 오정구의 부천중앙병원, 김승주소아청소년과의원과 원미구의 연세상상내과의원이 새롭게 진단·진료 의료기관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상급종합·종합병원 5곳, 의원급 13곳, 보건소 3곳을 포함해 총 21곳에서 말라리아 관련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확대된 의료기관에 말라리아 진료 가이드라인과 신속진단키트를 지원하며,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발열, 오한, 두통 등 말라리아 의심 증상을 보이거나 위험 지역 방문 이력이 있는 시민은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신속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는 감염병 신고 절차를 거쳐 의료기관에서 즉시 치료받거나, 치료가 가능한 상급 의료기관으로 연계된다. 시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와 더불어 환자 및 공동 노출자에 대한 관리를 시행하고, 거주지 주변 방역 등 추가적인 전파 차단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송정원 부천시보건소장은 “진단·진료 의료기관 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검사와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의심 증상 발현 시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말라리아 발생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는 말라리아 환자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감염병 관리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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