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보다 무서운 식중독, 예방은 더 철저히 (이천시 제공)



[PEDIEN]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식중독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천시 보건소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급식 현장의 위생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소규모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8월 13일, 이천시 보건소 2층 열린건강교육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이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장재권 센터장이 강사로 나섰다. 교육의 핵심 주제는 ‘어린이급식소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였다. 참가자들은 식중독균 오염을 막기 위한 식재료와 식기류의 올바른 세척 및 소독 방법, 그리고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기반의 위생 관리 체계에 대한 심도 있는 설명을 들었다.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사례와 실천 방법이 공유되며 조리사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조리사는 “HACCP의 기본 원칙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고, 식품 안전 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위생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절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식재료 검수 및 보관부터 조리, 배식 과정까지 꼼꼼하게 관리하고 개인위생에도 만전을 기해 식중독 사고를 반드시 예방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천시 보건소는 “면역 체계가 아직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어린이들은 식중독균에 더 취약할 수 있어 예방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도 어린이 급식소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 급식소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하여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 144개소와 사회복지시설 14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안전, 영양 관리 전반에 걸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이러한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여름철 식중독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