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2026년 을지연습 근무자 사전교육 실시 (이천시 제공)



[PEDIEN] 2026년 을지연습을 석 달 앞둔 이천시가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8월 13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을지연습 근무자로 지정된 200여 명의 공직자가 모여 실전 중심의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히 절차를 숙지하는 것을 넘어, 실제 위기상황에서도 즉시 작동할 수 있는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2026년 을지연습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근무자별 임무와 준수사항을 명확히 했다. 또한 전시·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 절차, 사건계획 작성 및 처리 요령, 비상대비정보시스템 사용법 등 실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상황 발생부터 보고, 전파, 조치까지 모든 과정이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무 교육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군,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통합훈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부서별 임무를 명확히 숙지하고 관계기관 간의 빈틈없는 협업 체계를 점검할 것을 강조했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지방정부와 공직자에게 주어진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책무”라며, “모든 근무자는 시민을 위해 일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자신의 임무와 대응 절차를 철저히 숙지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6년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이천시는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 직제편성, 도상연습, 현안과제 토의 및 관계기관 합동 실제훈련 등을 통해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과 위기 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