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숙 의원, 이리공고 “마이스터고 선정은 지역혁신의 이정표” (국회 제공)



[PEDIEN] 익산 지역의 핵심 교육기관인 이리공고가 첨단 기술 분야의 마이스터고로 최종 선정되며 지역 혁신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교육부 공모를 통해 ‘AI·이차전지 분야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이리공고는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배터리공정과’와 ‘배터리시스템과’라는 두 개 특성화 학과를 신설하며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러한 쾌거는 학교 관계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그리고 정치권의 긴밀한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강경숙 국회의원은 이리공고를 직접 방문해 마이스터고 선정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추진될 과제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임대승 교장과 총동창회 집행부가 참석했으며, 총동창회 홍진기 회장은 선정 과정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강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원광대 교수 출신인 강 의원은 이리공고의 마이스터고 지정 이전부터 학교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회 차원에서 중앙부처와 긴밀히 소통하며 새만금 특화단지와 연계한 맞춤형 인재 양성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피력해왔다. 이는 단순히 학교의 발전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도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였다.

이번 마이스터고 선정으로 이리공고는 실습 인프라 구축과 기숙사 조성 등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약 400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 강 의원은 이 재정 지원 계획을 꼼꼼히 살피는 한편,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와 같은 지역 내 이차전지 기업들과의 산학협력 및 취업 연계 체계가 성공적으로 구축되는지 여부도 확인했다.

강 의원은 학생들이 지역에서 첨단 기술을 습득하고, 지역 기업에 안정적으로 취업하여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리공고의 마이스터고 전환은 지역 인재 유출을 막고, 첨단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