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 서구는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정부청사역 대합실에서 '누군가의 마음을 보셨나요?'라는 주제로 제13회 대전 장애인 백일장 및 사생대회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협력하여 진행되며, 지난 5월 '말', '보물', '평화'를 주제로 열린 대회에서 선정된 회화 8점과 산문 8점을 일반에 공개한다.
행정복합도시의 관문인 지하철역 공간을 활용한 이번 전시는 시민들이 출퇴근길이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 작품을 접하고 장애 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한다. 방문객들은 바쁜 일상 속 잠시 멈춰 서서 장애인 작가들의 섬세한 시선과 표현력을 느낄 수 있다.
남인수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은 "이번 전시가 장애인 예술 활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 예술인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는 장애인 예술가들이 더 넓은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사회적 지지 기반을 마련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전문학 서구청장은 "대전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서구는 장애인의 문화 예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구청 전시, 각종 행사 연계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장애인 예술인의 활동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서구가 장애인 문화 향유권 증진과 예술인 지원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 예술가들에게는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문화적 경험을 넓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는 앞으로도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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