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세종시가 지난 11일 시청 충무상황실에서 2026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안보 태세 확립에 나섰다.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법에 근거해 지역 방위 및 비상 대비 능력을 점검하는 민·관·군·경·소방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는 조상호 시장을 비롯해 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 강미애 세종시교육감, 김지면 32사단장 등 위원 17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가상으로 통합방위사태가 선포되는 절차를 실질적으로 연습하기 위해 마련됐다. 32사단장은 적 침투 및 도발 대비를 위한 통합방위 ‘을종사태’ 선포를 건의했다.
이에 조상호 시장은 협의회 심의를 거쳐 ‘을종사태’를 선포하고, 시민들에게 공고하는 일련의 절차를 숙달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는 실제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과정이다.
조상호 시장은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을지연습을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통합방위사태 선포 절차 연습 등을 통해 각 기관이 실제 상황에서 임무를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임기 만료로 공석이었던 통합방위협의회 제1·2부의장 자리에 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과 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이 새로 선출되어 협의회의 전문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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