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제주지역 청년들이 여름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직접 찾아 공정 가격 준수를 알리는 현장 활동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연합청년회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제주공동체 바로세움 청년실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지며, 도내 12개 지정 해수욕장과 비지정 해수욕장, 주요 물놀이 유원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청년 활동가들은 해수욕장 내 편의시설과 계절 음식점을 직접 방문해 메뉴판을 외부에 부착하는 등 합리적인 가격 정책에 동참할 것을 독려한다. 또한,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가격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상인들의 의견도 함께 수렴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해수욕장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들에게는 제주 감귤 홍보 시식회를 열고 부채 등을 나눠주며 친절하고 깨끗한 제주 관광 이미지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공정 가격 문화 정착이라는 도정의 방향에 지역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제주도는 청년사회의 주도적인 참여를 통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관광 혁신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영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제주 관광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행정의 제도적 지원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민간과 청년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정 가격 준수와 서비스 개선에 앞장서는 연합청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희철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공정한 가격 문화가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제주에 깊이 뿌리내리도록 하려는 청년들의 순수한 열정으로 시작되었다”며, “제주를 찾는 모든 관광객이 진심 어린 존중과 배려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