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 계룡시가 금암동 일원의 20년 이상 노후화된 오수관로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9억 7,300만원을 투입해 3.1km에 달하는 구간의 노후 관로를 교체하고 보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준공은 8월 14일이다.
금암동 지역은 오수관로 노후화로 인한 악취 발생, 오수 흐름 저하, 하수 누수 등의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또한, 관로 부식으로 인한 도로 침하 발생 가능성도 높아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시는 국비 22억 2,500만원, 도비 7억 4,200만원, 시비 10억 600만원을 확보해 문제 해결에 나섰다. 2023년 5월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설계 및 행정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노후 오수관로 2,016m는 굴착 교체되었으며, 910.5m는 전체 보수, 170개소는 부분 보수가 이루어졌다. 맨홀 뚜껑 67개소 또한 교체하며 관련 시설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정비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노후 관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던 오수 흐름 저하와 누수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통해 악취 민원을 줄이고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우기철에도 안정적인 하수 흐름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노후 관로로 인한 도로 침하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크다. 하수도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노후 하수도 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시민 불편과 안전 우려를 크게 줄일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노후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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