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시 시청



[PEDIEN] 오는 8월 14일부터 9월 6일까지 진주성에서 펼쳐지는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행사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진주시가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시는 13일 진주성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 안전 점검을 통해 행사의 모든 측면을 꼼꼼히 살폈다.

이번 점검에는 진주시 관련 부서뿐만 아니라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 대한건축사협회 진주시건축사회 등 지역 내 주요 유관기관이 총출동했다. 이들은 미디어아트 주요 연출 공간과 관람객 동선, 부대시설, 전기 및 소방시설 등 행사의 핵심 시설물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역사적 가치가 높은 진주성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행사 시설물이 문화유산과 주변 환경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더불어 수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 구축에도 만전을 기했다.

행사 기간 중 예상되는 폭염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이루어졌다. 시는 관람객과 행사 종사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냉방 쉼터 및 휴식 공간 운영, 그늘막 설치, 생수 비치, 폭염 행동 요령 안내 등 다각적인 대책을 확인했다. 응급 의료 지원 체계와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 및 대응 시스템 역시 집중적으로 점검 대상에 올랐다.

진주시 관계자는 “국가유산인 진주성에서 열리는 행사인 만큼, 무엇보다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점검 과정에서 드러난 보완 사항은 행사 개최 전까지 신속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장에서도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유지하여 모든 방문객이 안심하고 국가유산의 아름다움과 미디어아트의 황홀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