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청양군이 전국적인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과의 계약재배를 통해 3년 연속 홍고추 93톤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했다. 지난 12일 정산농협 경제종합센터에서 열린 출하식에는 김홍열 군수를 비롯해 농협 관계자, 계약 재배 참여 농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축하했다.
올해 사업에는 21개 농가가 8.8ha 면적에서 재배에 참여했으며, 총 93톤에 달하는 물량을 교촌치킨의 핵심 원료 공급업체인 BHN바이오로 납품한다. 이는 기본 계약 물량 65톤에 추가 28톤을 더한 규모다.
이번 계약의 가장 큰 특징은 착즙용 원물에 대해 세척, 선별, 꼭지 제거 등 복잡한 후작업 없이 kg당 4100원이라는 확정된 가격으로 계약했다는 점이다. 이는 도매 시장의 시세 변동에 따른 농가 부담을 줄여 판로와 가격 걱정 없이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산농협은 상품 선별부터 운송까지 전 과정을 전담하며, 납품 후 2주 이내 대금 정산이라는 신속한 유통 체계를 갖췄다. 이러한 시스템은 농가에서 수확 후 건조나 포장에 드는 노동력과 시간적 부담을 크게 덜어주며 매년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김홍열 군수는 "대형 프랜차이즈에 청양 홍고추를 지속해서 공급함으로써 청양고추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유통망 구축과 농가 지원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첫 출하를 시작으로 매주 4톤 내외의 홍고추가 정산농협을 거쳐 BHN바이오로 납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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