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군청 (고창군 제공)



[PEDIEN] 고창군이 청소년 자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촘촘한 지역 안전망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 13일,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 생명지킴 지역 안전망 협의회’가 첫 회의를 개최하며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협의회는 정부 정책에 따라 신설되었으며, 고창군 자살예방관이 총괄하고 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관내 주요 기관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공식 기구다.

이날 회의에는 고창군청, 고창교육지원청, 고창군보건소,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창군가족센터, 고창경찰서, 고창소방서 등 지역의 핵심 유관기관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의회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고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견을 위한 기관 간 Hot-Line 구축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공동 대응 체계 마련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7월 신설된 고창군 ‘자살예방팀’을 중심으로 교육, 보건, 복지 등 관계기관 간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굴부터 상담, 치료, 복지 서비스 연계까지 신속하게 이어지는 지역 생명안전망 구축의 기반을 마련할 전망이다.

김영식 고창 부군수는 “단 한 명의 청소년도 소외되지 않도록 예의주시하며 촘촘한 안전망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앞으로 고창군이 지역 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