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창군이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축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스트레스 완화제 긴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 1억 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가금류와 돼지 등 폭염에 취약한 축종을 사육하는 160개 농가에 폭염 스트레스 완화제 1만 2564포를 신속하게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고창군 관내에서는 이미 25개 농가에서 1만 7000여 마리의 가축 피해 신고가 접수되는 등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해당 완화제를 통해 고온 환경에서 가축의 체온 상승을 억제하고 사료 섭취량 저하 및 생산성 감소를 방지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완화제는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농가에 직접 배부될 예정이다.
또한 고창군은 축산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축산재해 종합대책 상황반'을 운영하며 농가의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상황반은 주 3회 폭염에 취약한 농가를 방문하여 시설을 점검하고, 여름철 가축 사양 관리 요령을 지도하는 등 현장 중심의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고창부안축협 공동방제단과 협력하여 고령 농가나 시설이 노후화된 축사를 대상으로 살수 지원도 진행 중이다.
유효진 고창군청 축산과장은 "앞으로도 농가들이 안정적인 축산 경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지원과 종합적인 대응책 마련을 통해 고창군 축산 농가들이 연이은 폭염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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