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청소년 생명지킴 지역안전망 협의회’ 회의 개최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특례시가 위기 청소년의 생명 보호와 통합 지원을 위한 지역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시는 지난 6일 기흥구보건소에서 '청소년 생명지킴 지역안전망 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맞춤형 지원 체계 마련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청소년들이 겪는 위기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고위험군 사례를 공유하며 개별적인 지원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은 전문성과 자원을 연계하여 대상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는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용인교육지원청,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위기 청소년의 신속한 발견과 효과적인 지원을 위한 정기적인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경찰서, 소방서, 종합사회복지관, 가족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지역 내 관련 기관들도 청소년 위기 상황 발생 시 협의회에 참여하여 공동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이는 위기 발생 시 발생할 수 있는 지원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시는 이번 협의회를 격월로 정기 개최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에는 수시로 회의를 소집하여 즉각적인 대응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 개인의 상황에 최적화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대응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의 위기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지역사회의 세심한 관심과 선제적 대응이 필수적”이라며,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하여 위기 대응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위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