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지키는 구명조끼’… 시흥시, 구명조끼 착용 시연회 개최 (시흥시 제공)



[PEDIEN] 시흥시는 지난 7일 오이도항 일원에서 인천해양경찰서 및 어촌계 관계자들과 함께 어선 승선원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구명조끼 착용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된 '어선안전조업법' 개정으로 어선 승선원의 구명조끼 착용이 전면 의무화됨에 따라, 실제 해상 상황에서의 구명조끼 착용법과 작동 성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연회에는 어선 2척과 해양경찰 경비정 1척이 동원됐으며, 관계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작업 중에도 활동이 편리해 어업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벨트형 구명조끼의 올바른 착용법과 실제 해상에서의 작동 성능 및 안전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오이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을 이용해 실제 입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일반 복장과 작업복 착용 상태 등 다양한 조업 상황을 가정하여 구명조끼의 자동 팽창 여부와 부력 유지 성능을 단계별로 점검했다. 이 과정을 통해 참석자들은 조업 중 상시 착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어업인의 안전은 무엇보다 우선 돼야 할 가치”라며, “구명조끼를 항상 착용하는 안전문화가 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고 어업인이 안심하고 조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인천해양경찰서, 어촌계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어업인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조업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시연회를 넘어, 실제 현장의 안전 규정 준수와 인식 개선을 이끌어내기 위한 시흥시의 노력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