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죽도시장 일대의 양학천과 칠성천 복개구간에서 모기 등 해충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집중 방역에 나섰다.
북구보건소는 지난 6일, 4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지는 6.2km 구간의 복개천 방역 용역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 구간은 특히 모기로 인한 주민 민원이 잦은 지역으로, 보건소는 복개천 내부의 수위, 구조, 해충 발생 여건을 면밀히 파악해 동력분무기를 이용한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방역 장비의 접근이 어렵거나 분무 소독이 힘든 구간에 대해서는 연막 소독을 병행하여 방역의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주력한다. 하천이나 복개천은 물과 퇴적물이 쌓여 모기의 주요 서식지가 될 수 있기에, 단순 민원 대응을 넘어선 체계적이고 주기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기성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복개천은 구조적으로 방역 인력과 장비의 접근이 어려워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되는 곳"이라며, "취약 지역의 모기 발생원을 철저히 관리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여름철 동안 읍면동 방역기동반과 협력하여 하수구나 정화조, 웅덩이 등 해충 취약 지역에 대한 소독과 유충 구제를 병행하고 있다. 민원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 확인과 신속한 방역 조치를 통해 여름철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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