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순천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30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바른 경제 관념과 협동의 가치를 배우고, 따뜻한 경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체험교실에는 사회연대기업 7개소가 참여하며, 지역아동센터 14개소를 거점으로 운영된다. 청소년들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사회적연대경제의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익히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드버닝 시계 만들기, 석고방향제 및 세탁조클리너 제작, 우드공예 냄비받침 만들기, 양파장아찌 담그기, 그림책과 함께하는 반려식물 만들기, 커피박을 활용한 자원순환 체험 등이 마련됐다. 이러한 활동들은 단순히 물건을 만드는 것을 넘어, 나눔과 협동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하도록 유도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이웃과 함께 나누고 돕는 기업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나와 이웃을 돕는 착한 소비가 무엇인지 배울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나눔과 협동의 가치를 공유하는 건강한 경제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 확산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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